휴젤, 해외 임상 마무리 단계 진입-메리츠

  • 등록 2017-11-13 오전 8:46:39

    수정 2017-11-13 오전 8:46:3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휴젤(145020)에 대해 해외 임상 마무리 단계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중으로 보툴리눔 톡신 미국과 유럽 임상에 대한 자료수집을 종료한다”며 “내년 상반기 중 각 규제 당국에 허가 신청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는 2019년 1분기 유럽 허가를 기대한다”며 “2019년 상반기 중으로는 미국 허가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임상은 내년 종료하고 2019년 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출자한 자금은 추가 인수합병(M&A)과 세계적인 유통기업과 재계약을 위한 판권 회수, 피부미용 분야 새로운 파이프라인 도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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