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호프 미팅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어딘가에 저 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정 부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부 정책이나 해법도, 그리고 기업의 입장과 현안들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며 소통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저희 신세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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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7일 정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진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들과 호프 미팅에 이어 두 시간이 넘도록 경제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여기에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은 간담회를 주선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간담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