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프라이스카드는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매장의 상품정보(상품명, 가격, 바코드 등)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이 LG이노텍, LG CNS와 손잡고 구축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ESL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상품 가격표를 직원이 직접 교체하지 않아도 중앙 서버에서 상품 정보를 변경하면 자동으로 매대의 전자프라이스카드에 반영이 될 수 있게 됐다”면서 “또 NFC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월부터 GS수퍼마켓 도곡렉슬점에서 ESL을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테스트를 통해 고객과 점포 근무자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반영하여 이번 GS수퍼마켓 강남대치점을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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