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로비오와 IP 사용 계약을 ‘주사위의 신’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해 보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나머지 지역은 로비오가 퍼블리싱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주사위의 신’ 게임 내 캐릭터를 추가할 뿐 아니라 히트게임 IP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면서 또 다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의 인기가 높은 유럽지역에서 성과도 기대되며 성공시 또 다른 IP와의 제휴도 가능할 전망이다.
‘주사위의 신’은 한국·일본에서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세지만 홍콩 앱스토어에서는 여전히 매출순위 3위권(8일 기준 구글 2위, 애플 3위)을 유지해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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