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PO 해빙되나…아틀라시안 공모가 기대 이상

  • 등록 2015-12-10 오전 8:45:24

    수정 2015-12-10 오전 8:45:2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아틀라시안의 공모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근 얼어붙은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례적이다.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틀라시안은 9일(현지시간)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주당 21달러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당초 공모가 희망범위를 16~18달러로 제시했다가 19~20달러로 한차례 상향조정했지만,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결정된 것이다.

아틀라시안은 2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어서 총 4억6200만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미국에서 기업공개한 기업 중 다섯번째로 많은 금액을 조달하는 것이다. 퍼스트데이터가 25억6000만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페라리, EQT GP 홀딩스, 핏빗, 아틀라시안 순이다.

아틀라시안의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44억달러다.

△올해 미국 기업공개 규모 상위 기업(출처=르네상스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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