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 김치 13t 담가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 등록 2015-11-15 오전 11:28:38

    수정 2015-11-15 오전 11:28:3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13t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전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김치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과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고남권 노동조합 지부장(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담근 13t 분량 김장김치 1300박스는 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림원과 파인트림홈, 영산지역아동센터 등 80곳의 한국GM 임직원 자원봉사기관과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500세대 등에 전달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GM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한국GM 부평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과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고남권 노조지부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14일 한국GM 부평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이 이정우 협신회 회장에게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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