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4시간 20분

  • 등록 2015-08-01 오후 6:36:30

    수정 2015-08-01 오후 6:36:3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서 빚어진 교통 체증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대전 도착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30분, 울산은 4시간 30분, 부산은 4시간 20분, 광주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양재나들목, 천얀휴게소~청주나들목 등 총 35.2㎞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과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은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밤이 되면 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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