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분야 학술대회로, 전세계 자동차 관련 업계와 학회 관계자들이 논문 발표,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대차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SAE 학술대회에 참가해 15년 동안 약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대회 주관사로 참여해 학술대회 전체 방향성과 세부 운영계획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차는 올해 ‘새로운 가능성의 창조’라는 대회 주제를 제시하고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과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와 함께 파트너 협력사로 참여한 델파이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포드 크라이슬러 닛산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와 컨티넨탈 보쉬 덴소 등 자동차 부품 업체, 전세계 학계·유관 연구소 등에서 1만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0여 편의 자동차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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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이번 학술대회에 주관사로 참여하게 되어 세계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차의 앞선 기술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자동차 분야의 미래 기술 방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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