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진량감독검험검역총국(GAQSIQ)은 2일(현지시간) BMW가 중국에서 사업 파트너인 중국 화신기차집단(Brilliance China Automotive Holdings)과 함께 생상한 자동차 9만3564대는 물론이고 독일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한 13만8534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BMW 중국법인 대변인은 “이번 문제는 사소한 결함”이라며 “리콜 조치도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며, 이는 글로벌 리콜로 이어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현재 다른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