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위시엔젤(Wish Angel)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위시엔젤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선발된 270명의 위시엔젤(13기)은 내년 2월 18일까지 60여 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시엔젤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09명의 대학생들이 46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줬다. 위시엔젤은 매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 기간에 모집하고 있다.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생명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여한 위시엔젤 2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