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우리 노동시장이 그 동안 당연시 해 왔던 남성 전일제 중심의 고용구조와 장시간 근로관행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시간선택제 활용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력단절여성, 육아에 시간을 쪼개야 하는 여성,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청년, 제2의 출발을 희망하는 경력자 등에게 일자리를 통한 희망의 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개인의 수요에 부합하고 임금·복리후생 등에 차별이 없으며, 4대 보험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된 일자리”라면서 “전일제를 반(半)으로 나누는 식이 아니라, 직무분석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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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현장 애로청취 및 제도 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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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이형호 에어코리아 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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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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