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0일 개막한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해치백(국내 판매명 크루즈5) 모델을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크루즈 해치백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안전성에서 해치백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GM은 이번 해치백 모델의 중국시장 데뷔를 통해 쉐보레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
|
크루즈 해치백은 올 하반기 중국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며, 한국시장에는 2011년 출시 이 후 다이내믹 드라이빙과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크루즈 해치백을 포함, 카마로 ZL1 투어링 컨버터블 콘셉트카, 1953년형 벨에어, 1954년형 콜벳, 1965년형 말리부 SS 등 총 17종의 모델을 전시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캐딜락 브랜드는 중국시장 최초로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의 신모델 ‘에스컬레이드 ESV’를 선보였다. 또 뷰익 브랜드는 리비에라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한국GM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