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 올해의 차' 후보 3개 모델 압축.. 21일 발표

  • 등록 2013-01-14 오전 10:21:41

    수정 2013-01-14 오전 10:21:4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13 한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후보 3개 모델이 발표됐다. 결과발표 및 시상은 오는 21일이다.

‘2013 한국 올해의 차’ 최종후보 3종. 맨 위부터 BMW 3시리즈, 현대차 싼타페, 도요타 캠리
국내 33개 매체 자동차 담당기자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이건호)는 ‘2013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BMW 3시리즈와 현대차(005380) 싼타페, 도요타 캠리 3종이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20일 1차 후보로 선정된 15종의 국산·수입차를 대상으로 ▲가격 대비 가치와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6개 항목을 각각 심사해 총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차 후보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45개 차종(국산 13개·수입 32개) 중 투표로 선정됐다. 평가 작업에는 협회 소속 33명의 평가위원 중 32명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오토시스템즈 코리아의 리서치팀이 집계 및 분석작업을 담당했다.

‘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해당 나라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부터 제정,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한편 ‘2013 한국 올해의 차’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을 비롯해 퍼포먼스상, 디자인상, 그린카상 등 3개 부문상, 그리고 2개 특별상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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