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공생발전 시동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경남기업(000800)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수 협력업체를 초청해 동반성장 선포식을 가졌다.

경남기업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35개사. 건축시공과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자재구매, 하자보수 등 다섯 개 분야 기업을 종합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남기업은 이들 회사에 대해 발주공사 수의계약, 계약이행보증 5% 감면, 입찰초청 때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영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남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공존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경남기업, 2천억 규모 강서 마곡지구 공사 수주 ☞경남기업, SH공사와 1472억 아파트 공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