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설록, 세계 녹차 컨테스트 금상

  • 등록 2009-08-18 오전 10:20:54

    수정 2009-08-18 오전 10:20:54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녹차 브랜드 설록의 `일로향`과 `세작`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2009 세계 녹차 컨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컨테스트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총 11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차(茶) 전문가로 구성된 각국의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녹차의 품질, 창조성, 기능성 등을 평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일로향은 제주 설록 직영다원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설록 명차 제품으로, `차(茶)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급 녹차이다.

또 세작은 한라산 설록 다원에서 자란 어린 차싹을 곡우(穀雨) 경 따서 만든 차로 감미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작설차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록명차의 원료를 생산하는 제주 설록다원이 올해를 기점으로 100% 유기재배에 들어간 만큼 향후 보다 고품질의 안전한 명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설록 `일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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