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16강진출 기원 이벤트 당첨자 추첨

  • 등록 2002-06-07 오전 11:41:03

    수정 2002-06-07 오전 11:41:03

[edaily 문병언기자] 대한화재(대표 이영동)는 7일 이영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축구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실시해온 "월드컵 상금 마케팅" 이벤트에 대한 당첨자 추첨식을 실시했다.

대한화재는 지난 99년 11월부터 올 5월말까지 장기보험에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16강 진출시 총납입보험료의 10%, 8강 진출시 총납입보험료의 20%를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해 왔다.

대한화재(00400) 관계자는 "이번 추첨 대상 건수는 총 17만여건이며 추첨은 국내 대표적인 전자복권 솔루션업체인 소프트포럼의 전자복권 추첨솔루션을 이용해 경찰관 입회하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재는 "이번 이벤트로 한국축구가 16강 진출시 약 14억원, 8강 이상 진출시 최고 30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재보험에 가입해 회사 부담금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첨자는 대한화재 홈페이지(www.dae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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