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지난 99년 11월부터 올 5월말까지 장기보험에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16강 진출시 총납입보험료의 10%, 8강 진출시 총납입보험료의 20%를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해 왔다.
대한화재(00400) 관계자는 "이번 추첨 대상 건수는 총 17만여건이며 추첨은 국내 대표적인 전자복권 솔루션업체인 소프트포럼의 전자복권 추첨솔루션을 이용해 경찰관 입회하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재는 "이번 이벤트로 한국축구가 16강 진출시 약 14억원, 8강 이상 진출시 최고 30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재보험에 가입해 회사 부담금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첨자는 대한화재 홈페이지(www.dae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