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 비상장, M&A자문·투자 전문가 유지희 CFO 영입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VC와 연계사업 추진
재무 전반 총괄
  • 등록 2022-12-14 오전 9:37:09

    수정 2022-12-14 오전 9:37:09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는 금융 전문가 유지희를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 CFO는 회계법인과 자산운용사에서 인수합병(M&A) 자문 및 투자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해외 M&A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후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를 졸업했다. 졸업 후 삼성생명 및 삼성자산운용에서 단기자금 총괄 및 해외 구조화 채권 펀드매니저로 재무와 투자 역량을 쌓았다. 이후 광고 분야 벤처 회사를 공동창업하고 CFO를 역임하며 매년 기업 성장을 2배 이상 주도한 바 있다.

유 CFO는 피에스엑스에 합류해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VC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 재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유지희 CFO는 “피에스엑스가 그리는 금융 혁신의 미래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에스엑스 관계자는 “피에스엑스는 서울거래 비상장을 통해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목표로 스타트업 전문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유 CFO의 영입을 계기로 자사의 핵심 가치와 기존 자본시장과의 연계에 주력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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