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하남휴게소 컨세션 사업 첫 삽

하남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사업 협약식
향후 25년간 휴게 시설 내 편의시설 위탁 운영
  • 등록 2022-07-07 오전 9:23:05

    수정 2022-07-07 오전 9:23:05

차우철(오른쪽) 롯데GRS 대표와 이창봉(왼쪽)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 본부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롯데GRS가 지난 6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서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 민자유치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GRS는 동부건설·신한은행·KH에너지 총 4개사의 롯데GRS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했다. 오는 2027년 오픈을 목표로 향후 25년간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 휴게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이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 본부장 및 입찰 컨소시엄 구성사인 동부건설·신한은행·KH에너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364km 지점에 본선상공형으로 설치되는 휴게시설이다.

롯데GRS는 휴게소의 상공형 구조적 특징을 활용한 식음시설, 하남시 입지의 지리적 소재지를 통한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하늘광장 등 테마시설, 이용객 및 환승 교통 서비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GRS는 이번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 휴게소 민자 유치 사업 시행자로서 해외 벤치마킹 및 시장조사를 통한 우수사례들을 검토해 컨소시엄 구성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휴게소 사업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컨세션 사업 영역 확대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향상에 지속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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