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이다. 지난주(90.8)보다 0.2포인트(p) 떨어졌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내리 하락하고 있다.
수급 지수는 시장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기준값인 100을 밑돌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걸,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수요 부족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지난주 94.1에서 94.0으로 하락했다. 비수도권에선 0.1p 상승(96.0→96.1)했지만, 수도권은 0.3p(92.0→91.7)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 지수는 96.9로 지난주보다 0.1p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0.2p 상승(95.3→95.5)했고 비수도권에선 0.1p 하락(98.3→98.2)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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