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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기능성 △신기술 기반형 △신시장 창출형 등 4개 부문 224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우선 ‘일반형’ 부문은 총 111억원 규모로, 기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합·개편해 플랫폼별 맞춤형 제작지원에 나선다.
올해 신설된 ‘신기술 기반형’ 부문은 총 48억원 규모로, 블록체인·클라우드·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분야는 과제당 최대 5억원 △클라우드 분야는 5억원 △인공지능 분야는 6억원을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형’ 부문 역시 올해 신설돼 총 44억원 규모로 콘솔, 아케이드 등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취약한 플랫폼의 게임콘텐츠를 지원한다. △콘솔 분야는 제작 기간이 긴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별 지원하며, 기획형은 최대 1억5000만원, 출시형은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아케이드 분야는 중소형은 최대 2억원, 시장창출형은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보드게임 분야는 보드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온라인 생중계한다. 제작지원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