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지웰페어, 복지정책 확대 수혜 기대에 `강세`

  • 등록 2018-12-04 오전 9:07:32

    수정 2018-12-04 오전 9:31:5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지웰페어(090850)가 강세다. 복지정책 확대 수혜 기대와 저평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이지웰페어는 전날대비 430원(5.87%) 오른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선택형 복지 예산의 경우 1년 단위로 사용되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되기 때문에 4분기는 사용이 집중되는 성수기”라며 “온라인 거래의 경우 정산까지 2개월이 소요되는데 3분기말 기준 미지급금 3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2% 증가해 4분기 매출액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지웰페어는 위탁복지예산 1조원, 고객수 170만명, 시장 점유율 1위(50%)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지속 강화하는 중”이라며 “현재 110만개의 제품을 취급하는 고마진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2위 사업자(40만개) 대비 월등한 경쟁력으로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0배로 국내 인터넷 상거래 플랫폼업체 카페24(34배) 대비 절대적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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