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래 신한금투 연구원은 23일 “JYP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1.5% 늘어난 81억원이 전망된다”며 “음반/음원 부문은 트와이스 앨범과 GOT7 정규 앨범에 지난 3월 유통 계약을 체결한 스포티파이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가 확정됐는데, 일본에 진출한 가수들 중 가장 빠른 속도”라며 “추가적인 투어가 발표된다면 내년 트와이스 일본 공연 추정치가 30만명에서 40만명으로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66.8% 늘어난 506억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그룹 성장세와 신인 그룹 라인업 확대 고려시 대형 연예 기획사 3사 중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