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티켓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의 모바일 앱이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에는 예매에 최적화된 앱이었다면 새로 출시한 ‘앱 2.0’은 신속한 예매는 기본,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문화허브를 지향한다.
인터파크 티켓앱 2.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공연을 검색, 큐레이션 해주는 스마트 검색 △다양한 티켓 할인 정보를 모아보는 할인몰 △매일 새로운 공연 소식과 인터뷰 △공연 미리보기 △뮤지컬 넘버 영상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업계 첫 움직이는 이미지로 공연 포스터를 보여주는 디자인과 사용자를 고려한 이동 편의성은 기본이다.
인터파크 측은 “공연은 보고 싶지만 정확하게 어떤 공연을 볼지 정해지지 않았다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장르를, 얼마의 예산으로 관람할지 원하는 가이드를 잡아 공연을 검색할 수 있다”며 “또 부모와 기분전환, 공연 번개, 연인, 아이 등 여러 상황에 맞춰 공연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368만명으로 연간 사용자수는 100만명을 넘는다. 인터파크 전체 티켓예매자 중 모바일 예매자는 절반 이상을 넘고, 매월 모바일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