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졌다…인터파크 '티켓앱 2.0' 출시

빠른 예매 기본·풍부한 콘텐츠로 새단장
상황 따라 원하는 공연 찾아주는 서비스
티켓 싸게 예매하는 할인몰도 더해 눈길
  • 등록 2016-06-23 오전 9:05:22

    수정 2016-06-23 오전 9:05:2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티켓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의 모바일 앱이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에는 예매에 최적화된 앱이었다면 새로 출시한 ‘앱 2.0’은 신속한 예매는 기본,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문화허브를 지향한다.

인터파크 티켓앱 2.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공연을 검색, 큐레이션 해주는 스마트 검색 △다양한 티켓 할인 정보를 모아보는 할인몰 △매일 새로운 공연 소식과 인터뷰 △공연 미리보기 △뮤지컬 넘버 영상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업계 첫 움직이는 이미지로 공연 포스터를 보여주는 디자인과 사용자를 고려한 이동 편의성은 기본이다.

인터파크에서 6월 현재 예매 가능한 공연은 총 2095편, 공연 이외에도 전시행사,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스포츠 레저티켓까지 합하면 2600개에 달한다. 공연과 티켓예매상품을 보유한 최대 사업자인만큼 다양한 문화상품 소비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공연문화 정보를 아우르는 플랫폼의 변화를 위한 개편이다.

인터파크 측은 “공연은 보고 싶지만 정확하게 어떤 공연을 볼지 정해지지 않았다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장르를, 얼마의 예산으로 관람할지 원하는 가이드를 잡아 공연을 검색할 수 있다”며 “또 부모와 기분전환, 공연 번개, 연인, 아이 등 여러 상황에 맞춰 공연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갖는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 화면 하단에 ‘할인 티켓’ 버튼이 있어 실시간으로 현재 적용되는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인기공연 위주로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굿모닝 티켓을 비롯해 시크릿 티켓, 모아 티켓 등 한시적인 프로모션 행사도 보여준다.

한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368만명으로 연간 사용자수는 100만명을 넘는다. 인터파크 전체 티켓예매자 중 모바일 예매자는 절반 이상을 넘고, 매월 모바일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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