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탄산주 '호로요이' 국내 출시

  • 등록 2016-06-08 오전 9:07:32

    수정 2016-06-08 오전 9:07: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먹거리’로 손꼽혔던 호로요이가 국내 출시된다.

빔 산토리는 과일맛 탄산주 호로요이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호로요이는 2009년 일본에서 첫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6년동안 매년 14.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230만 상자(1상자 당 350mlx24개)를 판매했다.

호로요이는 과일 향을 베이스로 한 탄산주로 특유의 청량한 느낌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가 3도로 낮아 마시는 동안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350ml용량의 캔 형태로 출시되며 화이트사워(white sour), 피치(peach), 그레이프(grape) 총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호로요이의 수입과 유통은 선보주류교역이 맡는다. 제품은 전국 백화점, 대형 마트와 CU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3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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