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9일 검찰 정보를 인용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이 여인은 수 시간 침대에 묶여 입에 수건이 덮인 채 복부와 가슴 쪽에 구타를 당한 끝에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타로 인한 신음이 밖으로 새지 않게끔 옷걸이와 수건으로 강제 입막음이 시도됐으며, 시신에는 멍이 다수 발견됏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조사 결과 사망자는 적어도 2시간 이상 잔인한 취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현지 언론은 이들이 6주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이 있는 헤센주로 여행을 왔으며, 이들 가운데 44세 여성과 그의 21세 아들과 19세 딸, 그리고 다른 16세 남자 및 사망자의 15세 아들이 그 일행 5명이라고 전했다. 이들 중 사망자의 아들을 제외한 일가족 3명과 다른 15세 남성은 구속된 상태로 조사받고 있다.
|
독일 언론은 이 여성을 구마 행위로 추정되는 사유에 의한 두 번째 피해자라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뉴욕 `로켓츠`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