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SDS(018260)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36만원대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지수편입 이벤트가 끝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이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SDS는 전일대비 4.5% 하락한 3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한때 35만8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 21일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에 이어 26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까지 글로벌 지수 편입이 마무리되자 삼성SDS를 찾는 외국인의 발길도 뜸해졌다. 이 시각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국내 증권사들만 올라 있다. 외국계인 CS증권과 UBS증권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골드만삭스를 통해 매도주문도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SDS, 수급 이벤트 끝..이틀째 급락☞[김인경의 증시브리핑]삼성이 흔드는 시장☞[특징주]삼성SDS, 8거래일 만의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