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89% "친구에게 연애감정 느껴봤다"

  • 등록 2014-03-20 오전 10:03:58

    수정 2014-03-20 오전 10:03:58

(서울=연합뉴스) 미혼남녀 대부분은 이성인 친구를 연애 대상으로 바라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779명(남 371·여 408)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88.6%가 친구에게 연애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친구가 연애 대상으로 보인 순간은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했을 때’가 2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들이 모르는 내 모습을 알고 챙겨줄 때’(20.8%), ‘친구가 다른 이성친구와 있는 모습을 봤을 때’(18.6%), ‘평소와 다르게 꾸민 모습을 봤을 때’(12.7%) 등의 순이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때 장점으로는 가장 많은 29.1%가 ‘서로 취향을 알아 데이트할 때 편하다’를, 단점으로는 42.4%가 ‘헤어지면 우정까지 잃는다’를 꼽았다.

한편 남성 응답자의 72.8%가 남녀 간 우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여성 응답자의 64%는 남녀 간 우정이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