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의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공인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총 43개 기업에게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들이다.
정부는 이들 제약기업에 대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세제, 금융, 인력, 수출, 약가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앱지스는 국내 첫 고셔병 치료제 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식약청의 품목허가 승인을 진행 중이다. 파브리병 치료제는 임상2상에 착수해 연내 임상시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셔병 치료제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러시아와 이스라엘 현지 제약사와 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 및 진행 중”이라며 “남미와 중동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산 고셔병 치료제의 수출계약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