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고, "지난달 `국제 위상에 걸맞게 많은 국가들이 바라는 인도적인 요구 부응해 주리라 믿는다`고 서한을 보냈다. 중국도 국제적 위상에 맞는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야권에 주문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왜 야권에서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소극적인가 이해할 수 없다"며 "여야가 없이 사지에 몰린 탈북자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하고 힘을 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