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점전직 후퇴..대형주 약세 주도

  • 등록 2008-06-20 오전 10:26:12

    수정 2008-06-20 오전 10:26:12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0일 코스피 시장이 장중 하락반전한 후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한때 1730선 지지를 위협받는 등 점진적인 후퇴가 이어지면서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일단 전날과 마찬가지로 1730선에서는 지지 시도가 나오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외국인이 매물이 꾸준히 지속되면서 대형주 위주로 지수를 압박 중이다. 장초반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당부분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이 2% 이상 밀리면서 낙폭을 키웠고, 삼성전자가 67만원대로 물러서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로 반전하는 등 주도업종 대표주들이 대부분 고전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KT, KT&G 등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그나마 경기방어주들만 상승세를 타면서 약세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전일대비 5.66포인트, 0.33% 내린 1735.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644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6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공방 중이며 기관이 90억원까지 순매도 규모를 줄여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부회장 "올해 이익 목표초과..국내 M&A 관심없어"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고유가 불안감 지속"
☞현대重, 이라크서 3.8억불 발전설비 수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