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다음 주 중 5년만기의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이미 씨티 데파(Depfa)뱅크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HSBC 등을 발행 주간사로 선정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 이후 외화채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5년 만기로 3억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선다. ☞2007.10.17 17:46 국민銀, 3억불 외화채권 발행 추진
우리은행의 외화채권 발행에는 메릴린치 크레디스위스(CS) 우리투자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발행한 채권의 차환발행과 함께,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대출 상환용도"라고 발행 목적을 설명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11일 15억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으며,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4억달러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2007.10.11 11:42 輸銀, 글로벌본드 15억불 발행..T+116bp
☞2007.10.17 11:09 농협, 외화채권 4억불 발행..L+56.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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