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인회 LG 창업주 일대기 만화로 제작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총 14편 연재
LG그룹 창업과정·경영철학 담아
  • 등록 2007-10-09 오전 11:00:00

    수정 2007-10-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고(故) 연암(蓮庵) 구인회(具仁會) LG 창업 회장의 일대기가 만화로 제작돼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된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구인회 회장의 일대기를 만화로 엮어 오는 10일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hi.korcham.net) 내 '만화 CEO 열전' 코너에서 연재(아래 표지사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인회 회장은 지난 40년대 후반부터 60년대에 걸쳐 화학·전자·에너지산업 등을 개척하며 산업 근대화에 초석을 놓은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총 14편으로 구성된 이번 만화는 유년 시절과 창업 과정, 경영 철학 등을 다룬다. LG그룹과 대한상의, 동시대에 함께 활동한 기업인 등의 자문을 바탕으로 만화가 유영수 화백이 제작을 맡았다. 매주 두편씩 11월까지 연재된다.

일제 시대와 50~60년대 격동기 속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LG그룹을 창업하고 성장시킨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당시 '우리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고객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장품·치약·플라스틱·전화기·냉장고·TV·세탁기 등을 국산화하여 대중적으로 보급시킨 기업가 정신을 담고 있다.

'만화 CEO 열전'은 대한상의가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알리기 위해 2005년 초부터 기획·연재하는 코너. 유명 기업인의 성공과 실패담, 인생철학 등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를 시작으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 고 정주영 현대 회장, 고 박두병 두산 회장의 일대기를 제작해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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