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연일 강세.. 신고가 종목 `속출`

  • 등록 2006-11-30 오전 10:18:18

    수정 2006-11-30 오전 10:18:18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2400원(2.82%) 상승한 8만76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중이다. GS건설은 장중한때 8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전일대비 1800원(3.16%) 상승한 5만88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장중한때 5만9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전일대비 500원(4.02%) 상승한 1만2950원을 기록하며 장중한때 52주 최고가를 터치했다. 한신공영(004960)은 닷새째 상승세가 이어졌고, 삼부토건(001470) 역시 7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각각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 선회 등 건설경기가 내년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건설투자 증가율은 2년만에 증가세로 반전해 5.0%에 달할 전망"이라며 "과거 3년간의 저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 및 대선을 앞둔 정부의 재정확대가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11.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공급확대로 선회함에 따라 주택 분양시장도 회복될 전망"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추가 대책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국회 밝히는 '뉴진스 하니'
  • 고현정 뼈말라 몸매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