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11월 9~30일)가 4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7개 광역시·도, 12개 관계부처와 점검 회의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유통, 가전, 자동차, 패션,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폭넓은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놀이공원, 영화관, 학습지, 배달 서비스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서비스 기업이 코세페에 참여해 특별 할인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코세페 계기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지역 영세상인·중소기업의 참여방안 △쇼핑축제-지역관광 연계 시너지 창출 △지역 온라인몰 코세페 할인행사 △외국관광객 대상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코세페는 업계, 지자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 기업 참여, 최대매출 달성을 지원하겠다”며 “ 문화·관광·교육 등 서비스 상품 할인 행사를 강화해 전 국민이 즐기는 쇼핑 축제로써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