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 대표 5성급 호텔 롯데호텔부산과 지역 경제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 3일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이동주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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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3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33층 대회의실에서 롯데호텔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롯데호텔부산 이동주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양사의 복지 증진과 교류에 협력한다. 에어부산은 롯데호텔부산의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호텔부산은 에어부산 임직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객실 요금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광고 채널을 통해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면세점과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롯데호텔부산과 이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에어부산 역시 김해공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사의 우수한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