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 윤경ESG포럼에서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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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김성한 DGB생명보험 대표가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 윤경ESG포럼에서 연사로 나섰다.
윤경ESG포럼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민간포럼이다. 해당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대표는 권한위임(Empowerment), 역량개발(Enablement), 공감(Empathy), 지속가능경영(ESG), 공정(Equity) 등 ‘5E’를 통해 보는 DGB생명 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DGB생명의 활동 및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ILO(국제노동기구)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정’에 대해 강조하며 청중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김종갑 교수는 “‘소셜 저스티스(Social Justice)가 곧 ESG”라고 강조했으며,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김성한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강연 내용은 김성한 대표가 평소에도 강조하고 실천해온 ‘사람 중심 경영’과 ‘직원·기업의 동반 성장’에 관한 것”이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