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1차 티켓팅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페라의 유령 7월 서울공연 개막을 앞두고 이달 1차 티켓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공연의 티켓 오픈(7월21일~8월6일 회차)은 5월18일(목) 오후 2시다.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하루 전인 17일(수)부터 일부 좌석에 한해 선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인기극이다.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이번 한국어 공연에는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조하린 등이 캐스팅됐다.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