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23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9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다. 섬유의복이 2%대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고, 화학이 1%대 오름세다. 증권, 의약품, 보험, 의료정밀, 서비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금융업, 음식료, 유통업, 기계, 통신, 종이목재는 강보합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 전기가스, 건설업은 약보합권에서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혜인(003010)이 17.89% 급등하고 있다. 부산주공(005030)과 GS글로벌(001250)도 각각 10%대, 9%대 상승 중이다. 반면 신송홀딩스는 3.3% 하락하고 있다. 샘표(007540)와 한전기술(052690)도 각각 3%대, 2%대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