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 내린 5만6556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4% 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1조667억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1% 떨어진 45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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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비트코인이 4분기마다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근거로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수익을 확정짓기 위해 매수를 멈춰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솔라나, 에이다 등의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2% 이상 올랐으며, 에이다는 12% 가까이 상승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7000만원선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이 시각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2% 내린 7038만4000원이었다. 이더리움은 전날과 같은 5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