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는 1997년부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왔다. 포상분야는 벤처 활성화·창업 활성화·투자 활성화 등 세 분야다.
분야별 주관기관이 요건확인, 서류·현장 심사 등을 통해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포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벤처 활성화 분야는 벤처기업협회, 투자 활성화 분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업 활성화 분야는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한다.
한편 중기부는 같은 날 비수도권 시·군·구의 특화된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 2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과제당 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비용을 5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이후에도 과제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구 연고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창출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