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나이, 美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 등록 2019-01-07 오전 8:52:03

    수정 2019-01-07 오전 8:52:03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가 미국에서 열리는 음악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에 오른다.

잠비나이는 4월13일과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 오른다. 함께 초청된 걸그룹 블랙핑크는 12일과 29일, 혁오는 14일과 21일에 공연한다.

잠비나이는 5인조 포스트 록 밴드로 한국전통음악을 전공한 3인의 뮤지션(이일우 김보미 심은용)을 중심으로 2009년에 결성했다. 2017년 라이브 세션으로 재적 중이던 유병구와 델리 스파이스 출신의 드러머 최재혁이 정식멤버로 합류하면서 현재의 5인조 편성을 확정했다.

잠비나이는 2016 KBS국악대상 올해의 단체부문 수상,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KBS 드라마 ‘오늘의 탐정’등의 드라마 OST,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출연했다. 세계 주요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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