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총 3853가구...전용면적 59~114㎡ 2485가구 일반분양
9월 27~28일 특별공급, 10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
  • 등록 2018-09-21 오전 8:37:57

    수정 2018-09-21 오전 8:37:57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규모로 총 3853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만 2485가구(전용면적 59~114㎡)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대다.

삼성물산은 단지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만으로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과 함께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동래역, 미남역, 명륜역 등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 충렬대로가 가까운 교통의 요지로 꼽히고 있다.

온천초, 내산초, 동래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청약은 오는 27일~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당해)과 2일(기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4일 2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11일 당첨자 발표, 22일~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 내에 마련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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