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도 비트코인 논란에 동참…“가상화폐, 투기 거품·주류 통화 못될 것”

  • 등록 2017-10-18 오전 8:24:09

    수정 2017-10-19 오후 4:21:24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가상화폐에 대해 “투기적 버블”이라며 일침을 가하며 비트코인을 둘러싼 논란에 동참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지난 달 발행한 백서를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가상화폐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이는 투기적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화폐가 주류 화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의문스럽다’”고 평가했다.

UBS는 그러면서 “기업과 개인은 정부가 발행하는 통화로 세금 영수증을 지불해야 한다”면서 “잠재적으로 무제한으로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은 (주류 화폐로 자리잡는 데) 광범위한 장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은 올 들어 크게 확장됐다. 전년 대비 470% 폭등한 비트코인을 필두로 현재 1000개가 넘는 가상화폐가 유통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