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우디그룹(아우디AG)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145만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아우디그룹의 2012년도 실적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145만5123대를 판매해 매출 488억7100만 유로(약 70조원), 영업이익 54억 유로(약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영업이익률은 11.0%였다.
아우디그룹은 유럽시장의 위축에도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성공장적인 자동차 회사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그룹 회장은 “지난해 실적목표 초과달성과 함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두카티라는 새 브랜드를 추가하는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2개 공장 신축 등 브랜드 장기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여건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정우(사진 아래)는 성능 스포츠 세단 아우디 S8, 최시원(사진위)은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전용 차량으로 지원받는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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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우디그룹은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그룹사로 현재 아우디와 세아트, 람보르기니, 두카티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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