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느려진 PC '네이버클리너'로 청소하세요"

  • 등록 2012-12-14 오전 11:10:16

    수정 2012-12-14 오전 11:10: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은 복잡한 설정 없이도 PC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소들을 쉽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네이버 클리너’ 베타 버전을 14일 출시했다.

네이버 클리너는 느려지고 버벅거리는 PC를 관리하고 싶어도 개선 방법을 모르거나 애드웨어 성격의 무료 클리너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설치를 망설이는 이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기존 클리너 프로그램 대비 디스크 공간확보, 성능 최적화 외에도 자동 비밀번호 저장 등과 같은 PC 사용기록 제거에 특화된 기능을 폭넓게 제공한다. 광고를 포함하거나 유료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임승필 NHN 팀장은 “PC 성능의 저하,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PC에서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사용을 권장한다”며,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등에 의해 PC환경이 변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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