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민락2보금자리지구 B-5·6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842가구중 잔여분 660가구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민락천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은 두 단지는 지상 12~20층 14개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B5블록 전용 84㎡ 275가구, B6블록 전용 74㎡ 26가구, 84㎡ 359가구가 남아있다.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동 일원에 262만㎡ 규모로 개발되며 총 1만6148가구가 입주한다.
LH는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경쟁력을 꼽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3만원. 중간층 기준 전용 74㎡가 2억3600만원, 84㎡는 2억6800만원으로 주변지역 매매가보다 낮다. 여기에 보금자리주택으로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중앙에 민락천이 흐르고 천보산과 부용산이 에워싸고 있다. 광릉수목원이 가까워 주민들이 피톤치드 삼림욕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에는 홈네트워크와 각동 출입구 통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썼다는 게 LH 설명이다.
아파트 내부는 실크벽지와 아트월, 인조대리석 싱크대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꾸며진다. 모든 주택이 4베이로 설계돼 시야 개방감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분양문의: 031-876-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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