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악재에 항공·여행주 연일 `악!`

  • 등록 2011-02-24 오전 9:23:24

    수정 2011-02-24 오전 9:36: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연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주와 여행주가 나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일보다 2.9% 빠진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 역시 1.1% 내린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들은 리비아 사태가 격화되며 두바이원유 가격이 급등하자 나흘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원유의 국제유가 가격은 30개월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계속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10달러대를 돌파했다.

여행주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전일보다 3.2% 내린 4만6350원을, 모두투어(080160)는 1.2% 하락한 3만4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 내년 설 항공편 예약 접수[TV] ☞[특징주]유가급등에 놀란 항공주..`급락` ☞에어부산도 김포공항에 뜬다..김포~제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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