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7000원(0.73%) 떨어진 9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엿새만의 하락세다. DSK, CS,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8000주 가량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도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이닉스와 삼성SDI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6% 이상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3거래일만에 하락반전했고,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은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하겠지만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3만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모멘텀 강화와 함께 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시점이라며 목표가를 94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저점을 통과해 1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렸다.
또 한화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는 세트업체들의 상승세가 부품업체들 까지 확산되면서 IT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할 만한 섹터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2011년은 유럽 가전시장 집중 공략의 해"
☞100만원 돌파 임박 삼성전자와 함께가는 종목은?
☞삼성전자, 모멘텀 강화+밸류에이션 매력..목표가↑-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