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는 68만원에서 6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내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15.3배로 유통 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배수가 추가적으로 확장되기 힘든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백화점 이익 수준이 높았던 점이나 한달 빠른 추석으로 인해 할인점의 매출이 감소한 것에 따른 부정적 효과 때문이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손실이 올해 약 700억원에 이르는 등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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