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블루레이 "편리해진 온라인 정보서비스"

콘텐트 서비스 기능 강화 `2010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
  • 등록 2010-04-14 오전 11:04:00

    수정 2010-04-14 오전 10:15:53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2010년형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넷캐스트(NetCast™)` 기능이 적용돼, 단축 아이콘을 한 번만 누르면 동영상 감상이나 웹 앨범, 날씨 등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넷캐스트는 올해부터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에 적용되는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기능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에 기존 유뷰트(YouTube)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감상 서비스 외에도,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 아큐웨더(AccuWeather) 기능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음악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영화를 볼 때 배경음악의 정보가 궁금하면 리모컨의 단축키 `Music ID`를 통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시리즈 중 BD570 제품에는 와이파이(Wi-Fi),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적용돼 인터넷 접속과 멀티미디어 기기 간의 연결이 쉽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HE 마케팅팀 팀장은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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